[대학가는 길]우리 대학으로 오세요/한국방송통신대

연장자 10% 우선선발… 자격증 소지자 특별전형 실시

한국방송통신대는 재학생 80%가 직장인이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자기계발을 꾀할 수 있는 국립 원격대학은 한국방송통신대뿐이다.

한국방송통신대는 1일부터 시작한 2010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에서 1학년 신입생 6만3879명, 2학년 편입생 3만8858명, 3학년 편입생 6만2178명 등 총 16만4915명을 선발한다. 총 22개 학과에서 학생을 모집하며 신입생은 고교 성적 또는 수능 성적, 편입생은 출신대학 전 학년 성적이 선발 기준이다. 특히 나이가 많은 순서로 모집 정원 10%를 우선 선발하며(연장자 특별전형), 학과별로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특별전형도 실시한다.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5%, 특수교육대상자 1%를 정원외로 선발한다. 소외계층을 위한 학비감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방송통신대는 ‘평생학습사회를 선도하는 열린 대학’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운다. 특정 자격을 요구하는 일부 학과를 제외하면 누구나 쉽게 입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입생 지원서는 내년 1월 6일까지, 편입생 지원서는 1월 13일까지 인터넷으로 받는다. 대학 본부 및 전국 지역대학에 직접 접수시켜도 된다. 1577-2853, www.kno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