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진흥재단 ‘지역·특산품 브랜드 전시홍보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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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2월 2일 13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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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진흥재단(이사장 남효채)은 지역이미지를 강화하고 지자체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3일~7일까지 서울 서초구 반포동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에서 ‘대한민국 지역·특산품 브랜드 전시홍보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선별된 지역브랜드 70점, 특산품브랜드 30점 등 총 100여점을 전시·홍보할 계획이다. 특산품브랜드 전시에는 독창성·친근성을 지니고 경영전략에 성공한 지역의 특산품을 전시한다. 특히 울릉군 호박엿·오징어와 건강에 좋은 웰빙막걸리 등 특산품 시식코너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중앙대 예술대학원(시각디자인 전공)생들을 대상으로 한 ‘지역브랜드 강화를 위한 지역진흥아카데미’를 개최해 지역브랜드 개발의 중요성과 성공적인 지역브랜딩 요건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전시회는 고속터미널 지하철역에 위치한 대한민국 전국방방곡곡 지역홍보센터(서울시 지하철 3호선, 7호선, 9호선 고속터미널역 4번출구 지하 1, 2층)에서 열리며 행정안전부와 전국시도지사협의회가 후원한다.

재단 관계자는 “전시회 등을 통해 지역이미지 브랜드를 지역명품 개발사업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계획”이라며 “지방의 자본 유치로 이어져 지방 일자리 창출 및 지역문화 수준 향상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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