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읍내동∼와동을 잇는 국도 17호선 신탄진선 확장공사가 시작됐다. 대전시는 30일 대덕구 신대동 회덕역 앞에서 대전의 남북축을 잇는 신탄진선 도로 확장공사 기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에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되는 구간은 4.48km로 일부 6차로에는 인도와 자전거도로 등이 추가 설치된다.
공사는 3공구로 나뉘어 진행된다. 1차로 착수하는 1공구는 읍내동 2.7km 구간이며 나머지 2공구(와동 1.43km)와 3공구(회덕 과선교 0.35km)는 추후에 발주해 2012년에 모두 끝낸다. 총 사업비는 490억 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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