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춘천박물관, 체험식 어린이 문화 사랑방 운영

  • 동아일보

“아빠, 엄마 손잡고 문화사랑방으로 오세요.” 국립춘천박물관이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듣고, 만지며 즐길 수 있는 문화재 체험식 놀이와 학습, 친목 등으로 구성된 ‘어린이문화사랑방’을 28일부터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 어린이문화사랑방은 놀이, 멀티미디어, 체험 세 가지 주제로 나뉘어 토기조각 맞추기, 문화재 사진 큐브퍼즐 맞추기, 컴퓨터게임으로 문화재 배우기, 신라 사람들의 설화 듣기, 점토틀로 무늬 찍기, 탁본, 프로타주 등의 세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어린이문화사랑방은 보호자를 동반한 어린이는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1일 6회 운영된다. 회당 참가 인원은 보호자를 포함해 60명이고 인터넷에서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그러나 사전 예약 인원에 따라 현장에서도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제외.

사랑방 운영 시간은 약 1시간이다. 올해까지 참가비 및 체험재료비는 무료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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