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인천지하철1호선 개통 10돌 최우수기관사 최재혁 씨 선정

인천메트로는 인천지하철 1호선 개통 10주년을 맞아 최우수기관사(탑컨)로 최재혁 씨(30·사진)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최 씨는 올 1월부터 90명의 기관사를 대상으로 1, 2단계 예선을 거친 뒤 구간별 수동운전 기량과 안전 및 응급조치 능력, 열차 운행관리 규정 준수 등의 평가를 거쳐 최고 점수를 받았다. 최 씨는 2005년 4월부터 11만9240km 무사고 운행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최 씨는 “인천지하철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최고의 기관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