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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10월 15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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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번개와 함께 내린 비가 찬 공기를 몰고 왔다. 폐 속 깊숙이 찬바람이 칼이 되어 파고든다. 알레르기비염이나 천식이 있는 사람은 1년 중 이때가 가장 괴롭다. 배를 끓여서 꿀을 타 먹으면 기관지에 좋다고 한다.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고 아침저녁 외출 때는 마스크를 쓴다. 겨울을 향해 가는 우리 몸이 날씨에 적응 중이라는 담담한 마음으로 찬바람을 맞으면 어떨까.
민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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