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조 씨는 지난 12일 오후 4시반경 부산 북구 구포2동 도서관 주차장에서 도서관을 빠져나오던 김모(7), 이모(7)군 등 유치원생 2명에게 동전 500원을 주면서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아이가 집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다"는 이 군 어머니(36)의 신고를 받고 도서관 인근을 수색하다 이군 등과 함께 있던 조 씨를 붙잡았다.
조 씨는 경찰에서 범행동기에 대해 "아이들이 너무 귀여워서 그랬다"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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