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주 ‘희망 장난감 도서관’ 열어

  • 입력 2009년 6월 24일 07시 39분


어린이재단 전북종합사회복지관은 24일 전북도내 최초로 장난감을 빌려주는 ‘장난감 도서관’을 개관한다고 22일 밝혔다.

장난감 도서관은 전주시 완산구 서서학동 흑석골 버스종점 우정아파트 맞은편 복지관 건물 3층 200여 m² 공간에 들어선다. 장난감 300여 점과 놀이시설, 북카페 등을 갖추고 만 13세 미만 어린이들에게 장난감을 빌려준다. 기초생활보장대상자와 차상위계층 자녀는 무료이고 일반인은 가입비 1만 원에 대여비는 점당 1000∼3000원.

이 장난감 도서관은 어린이재단과 ㈜신세계가 함께하는 ‘신세계 희망 장난감 도서관’ 사업의 하나로, 제주 광주 인천 등에 이어 전국에서 일곱 번째로 문을 열게 됐다.

복지관은 24일 오전 11시 어린이재단 고두심 나눔대사와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열고 자장면 400인분을 만들어 어린이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063-282-7230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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