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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6월 22일 06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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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공원을 찾는 관람객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상시 개장을 하고 있는 엑스포공원에는 올해 4, 5월 12만8000여 명이 찾아 지난해 같은 기간(9만1000명)에 비해 29% 늘었다. 엑스포 측은 올해 12월까지 40만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4∼12월의 관람객은 28만 명이었다.
관람객이 늘어나는 이유는 경주타워에서 열리는 문라이트레이저쇼와 신라문화역사관, 세계화석박물관 등 기존의 10여 가지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에 신라도자기축제, 경주밀레니엄모터쇼 등 눈길을 끌 만한 특별한 행사를 수시로 마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30일까지 열리는 저명한 한국화가 박대성 초대전에도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