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울시 공무원시험 경쟁률 171.6 대 1

  • 입력 2009년 5월 27일 02시 49분


서울시 7·9급 공무원 모집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2.4배 높아졌다. 서울시는 올해 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545명 모집에 9만3527명이 지원해 171.6 대 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응시 인원은 지난해 12만7456명보다 줄었지만 채용 인원이 3분의 1가량 준 탓에 경쟁률은 지난해(71.8 대 1)보다 2.4배 늘었다. 9명을 모집하는 지방세 9급에는 7251명이 몰려 805.6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