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광주과기원 교수 1인당 논문수 아시아 1위

  • 입력 2009년 5월 20일 06시 39분


광주과학기술원은 영국의 세계적 대학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시행한 ‘교수 1인당 논문 수’ 부문에서 아시아 11개국 460여 개 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수 1인당 논문 수는 대학 평가에서 가장 비중이 큰 연구역량 평가지표 중 하나로 광주과기원의 연구능력을 국내외에서 평가받은 셈이다.

‘교수당 학생 수’ 부분은 14위, ‘외국인 학생 비율’은 15위를 차지했다. 광주과기원은 재학생 10%가 외국인으로 국내 유일의 전 과목 영어강의 시행이 외국인 학생 비율을 높인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광주과기원은 국내 대학에서도 1995년부터 2007년까지 13년간 교수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 논문 수에서 국내 최고를 기록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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