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BUSAN]주목! 내년2월 오픈 해운대백병원 인근상가

  • 입력 2009년 4월 10일 02시 55분


IS프라자 내년1월 완공

장기간의 경기침체로 소비심리 위축, 공급과잉이 겹치면서 상가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해운대 백병원 인근 상가가 각광을 받고 있다.

내년 2월 개원예정인 해운대 백병원은 2만8082m²의 대지면적에 지하 4층∼지상 17층, 1004개 병상을 갖춘 부산 최대 규모의 의료센터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병원 상주인구만 3000여 명, 1일 이용고객 1만여 명이 예상되며 주변에는 13만여 명이 거주하는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다. 또 지난해 개통한 부산울산고속도로의 해운대 나들목(IC)과 송정터널이 위치해있어 기장, 정관 신도시뿐만 아니라 울산과 경남까지 접근이 용이한 교통 환경을 갖추고 있다.

탁월한 입지조건과 주변 상주인구,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이 해운대 백병원 인근의 상가가 주목받는 이유다. 이 중에서도 해운대 백병원 개원과 비슷한 시기인 내년 1월 준공예정인 IS프라자는 해운대 백병원 출입구 바로 앞에 위치해 인근 상권 중에서도 핵심 블루칩으로 평가받고 있다. IS프라자는 2239m²의 대지면적에 1∼3층에는 상가, 4∼9층에는 자주식 주차장을 갖춘 해운대 백병원 독점 상가인 셈이다. 이런 입지조건 때문에 해운대 백병원과 연계된 업종이 들어올 경우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또한 IS프라자는 대형약국, 한의원, 치과, 안과, 편의시설, 대형사우나 등의 업종으로 구성돼 있어 원 스톱 의료서비스 물론 이용객의 원활한 접근이 가능하다.

부산경남지역의 중견건설회사인 신용등급평가 A3의 아이에스동서㈜가 시공을, 국내 최대의 공신력을 갖춘 KB부동산신탁㈜가 자금관리를, ㈜율산종합건설이 시행을 맡았다. 분양문의 051-731-4989

부산=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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