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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4월 8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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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은 건물 내부 작업장 바닥에서 채취한 8개의 먼지 시료에서 모두 확인됐다. 또 건물 주변 거리의 바닥먼지 시료 9개 중 5개에서도 석면이 나왔다. 그러나 삼성 본관 1층 엘리베이터 앞 등 건물 내부 및 외부 연결지점 12곳에서 채취한 공기 시료에서는 석면이 검출되지 않았다.
노동청은 연구원의 조사결과를 토대로 이달 중 삼성 본관 공사 현장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성호 기자 stars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