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평가 10월서 7월로 앞당겨야”

  • 입력 2009년 3월 11일 03시 04분


학업성취도 평가 시기를 앞당기고 평과 과목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성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10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회 국정과제 세미나에서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 대한 보정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평가 시기를 현행 10월에서 7월 중순으로 앞당겨야 한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평가 대상 학년도 현행 초6, 중3, 고1에서 초3, 초6, 중3으로 변경하고 고등학생은 평가 대상에서 제외하는 대신 대학수학능력시험이나 전국연합학력평가 결과를 공개할 것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허진석 기자 jameshu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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