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완도 ‘세계슬로걷기축제’신지-낸시랭 홍보대사로

  • 입력 2009년 3월 10일 07시 00분


인기댄스그룹 ‘코요태’ 멤버인 신지와 팝아티스트 낸시 랭이 4월 전남 완도에서 펼쳐지는 ‘제1회 세계슬로걷기축제’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완도군은 4월 18일 개막식에서 신지와 낸시 랭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신지는 “내 이름과 같은 완도 신지명사십리에서 열리는 축제의 홍보대사를 맡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고 완도군은 전했다.

18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세계슬로걷기축제는 지난해 완도군의 건강도시연맹 가입과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가입 1주년을 기념해 열린다.

축제에는 호주 이탈리아 미국 등 슬로시티 가입국을 비롯해 15개 나라에서 1만5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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