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경기 ‘사이버 대응센터’ 운영… 해킹 등 사전 차단

  • 입력 2009년 1월 13일 02시 55분


경기도는 인터넷 해킹, 정보 유출, 바이러스 유포 등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 사이버 침해 대응센터를 구축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16억 원을 들여 올해 상반기에 만들어질 대응센터는 보안로그 취합분석 시스템, 유해 트래픽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도의 정보시스템을 해킹하거나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등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도는 이를 위해 정보보호전담팀을 신설해 4명의 전담요원을 배치했으며, 2010년까지 10억 원을 추가 투입해 사이버 침해 대응시스템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군의 정보시스템까지 보안을 확대하기로 했다.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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