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불황 스트레스 난타”

  • 입력 2009년 1월 7일 07시 24분


제주 난타상설공연장 이달 한달간 할인행사

제주에서 ‘난타’를 장기 공연하고 있는 제주PMC㈜(대표 홍창도)는 1월 한 달 동안 다양한 할인이벤트를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제주시 일도동 제주영상미디어센터 난타상설공연장에 책 한 권을 기증하면 4만 원인 1인 관람료가 1만5000원으로 할인된다.

기축년을 맞아 소띠 입장객은 50% 할인되고 한복을 입고 공연장을 찾을 경우에도 관람료의 50%만 내면 된다.

이 할인 행사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공연에만 적용되고 좌석(200석)이 한정돼 반드시 예약을 해야 한다.

제주PMC는 지난해 입장료 할인행사로 모은 책과 옷을 ‘책 읽는 주부들의 모임’과 봉사단체인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불우이웃에게 전달했다.

난타는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코믹하게 꾸몄다. 1997년 국내 최초 ‘비(非) 언어극’이라는 장르로 탄생해 내외국인에게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064-723-8878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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