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강화도에 골프장 첫 설립…2011년까지 800억 투자

  • 입력 2008년 12월 25일 06시 59분


인천시는 도시계획심의위원회를 열어 인천 강화군 양사면 인화리 일대의 18홀 규모 골프장 건설 계획을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린나래는 인화리 일대 108만 m²에 18홀 골프장 페어웨이와 클럽하우스, 관리동을 짓기 위해 용도지역 및 시설변경 결정안을 시에 제출한 바 있다.

이 지역은 농림지역에서 계획관리지역으로 바뀌게 되며 도시계획상 체육시설 용지로 결정된다.

그린나래는 8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1년까지 골프장 조성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인화리 골프장은 강화도의 첫 골프장으로 승인이 났으며 강화도에서 배를 타고 건너야 하는 석모도 온천지대 인근에도 골프장 건설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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