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me TOWN]올 주요대 정시전형 특징은

  • 입력 2008년 12월 1일 02시 59분


가군 - 1유형 정원 50% 수능선발 많아

【Q】 대학별로 2009학년도 정시 모집요강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올해 주요 대학별 정시 전형의 특징과 선발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A】 서울대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도입에 따라 법대 모집을 하지 않는 대신 자유전공학부 인문계열 28명, 자연계열 19명 등 47명을 포함해 1264명을 선발합니다.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모두 1단계에서 수능 성적만으로 선발 인원의 2배수를 뽑으며 2단계에서 수능 성적은 반영하지 않습니다. 또한 학생부 50%, 논술고사 30%, 면접 및 구술고사 20%를 일괄 합산해 선발합니다.

경희대는 서울캠퍼스가 가군에서 자율전공학과 54명을 포함하여 762명을 선발하고 나군의 자율전공학과 30명을 포함해 일반전형으로 200명을 선발합니다. 가군은 모집인원의 50%를 수능 성적만으로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인원은 수능 70%와 학생부 30%로 선발합니다. 나군은 인문, 자연계열 모두 수능 100%로 전형합니다.

고려대 안암캠퍼스는 로스쿨 도입에 따라 법대 모집이 없는 대신에 자유전공학부 83명을 포함해 일반전형으로 1783명을 선발합니다. 모집인원의 50%는 수능 성적만으로 우선 선발하고 일반선발은 인문계열이 수능 50%, 학생부 40%, 논술 10%, 자연계열은 수능 50%, 학생부 50%로 전형합니다. 단, 의대는 일반선발에서 면접(10%)을 실시합니다.

서강대는 1유형에서 수능 성적만으로 모집단위별로 모집 인원의 50%를 우선 선발하며 나머지 인원은 2유형으로 수능 70%와 학생부 30%를 합산한 성적순으로 선발합니다. 작년과 비교해 우선선발 인원을 늘렸고 수능 반영 영역도 1, 2유형 모두 4개 영역을 반영합니다.

성균관대는 일반전형으로 1355명을 선발하고 모집인원의 절반은 수능 우선 선발로, 나머지 인원은 대부분의 모집단위에서 수능 60%와 학생부 40%로 선발합니다.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을 보면 인문계는 수리, 외국어를, 자연계는 수리, 과탐 비중이 큰 편입니다. 의예과는 일반선발에서 별도로 면접(10%)을 실시합니다.

연세대 서울캠퍼스는 가군에서 자유전공학부 60명을 포함하여 1094명을 선발하고, 나군은 공학계열과 음대에서 237명을 선발합니다. 전형 방법은 모집 인원의 50%를 수능 성적만으로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인원은 인문계열이 수능 40%, 학생부 50%, 논술 10%, 자연계열은 가군이 수능 50%, 학생부 50%로 선발합니다.

중앙대 서울캠퍼스는 자유전공학부를 신설하고 공대도 분할 모집을 실시해 전체적으로 가군 160명, 나군 1386명(우선 642명, 일반 744명), 다군 21명을 각각 모집합니다. 가군과 다군, 나군 우선 선발은 수능 100%로 전형이지만 나군 일반 선발은 수능 60%, 학생부 40%로 전형합니다.

한양대 서울캠퍼스는 가군에서 정책학과 30명을 포함해 925명을 선발하고, 나군은 파이낸스 경영학과 20명을 포함해 320명을 모집합니다. 가군은 수능 성적만으로 모집인원의 50%를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인원은 논술고사 없이 수능 60%와 학생부 40%로 선발합니다. 나군은 일반전형, 수능 특정영역우수자 전형 모두 수능 100%로 선발합니다.

청솔학원 평가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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