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대전도시철도, 서비스품질지수 지하철 부문 2년 연속 1위

  • 입력 2008년 9월 25일 06시 40분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종희)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한국표준협회로부터 2008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지하철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는 11일 한국능률협회의 ‘고객만족도 1위 기업상’ 수상에 이은 겹경사다.

1위 기업 인증패 수여식은 23일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렸다.

한국표준협회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5월부터 8월까지 국내 7개 지하철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비스품질지수 조사에서 대전도시철도공사는 76.6점으로 최고점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 1위 기업 선정 시 받은 72.1점보다도 높은 것.

대전도시철도공사는 25개 평가항목 중 23개에서 최고점을 받았으며 특히 △고객 지향적 서비스 △목적지 도달 용이성 △원하는 목적 달성 부문 등에서 82점을 얻어 전국 평균인 75.4점을 크게 넘어섰다.

김종희 사장은 “모든 것이 대전시민과 고객의 적극적인 성원 덕분”이라며 “대전지하철을 세계 최고의 품질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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