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클릭 90초만에 “다 팔렸습니다”

  • 입력 2008년 9월 24일 07시 17분


다음 달 2∼10일 열리는 제13회 부산영화제(PIFF)의 개막작인 카자흐스탄 루스템 압드라셰프 감독의 영화 ‘스탈린의 선물’ 입장권이 22일 오후 6시 인터넷 예매를 시작하자마자 1분 30초 만에 매진돼 역대 최단 기록을 세웠다. 이는 2002년 제7회 개막작인 ‘해안선’이 세운 최단시간 매진 기록(2분 4초)보다 34초나 앞선 것.

폐막작인 윤종찬 감독의 ‘나는 행복합니다’ 입장권도 예매 시작 7분 6초 만에 동이 났다. 개·폐막작 입장권은 당일 현장 판매분 300장씩이 남아 있다. 일반 상영작 예매는 24일 오전 9시 반부터 시작하며 인터넷 및 휴대전화를 이용한 예매도 가능하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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