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2010학년도부터 마이스터고로 전환하는 학교 후보로 경기상고와 수도전기공고를 교육과학기술부에 추천했다고 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두 학교를 디지털 콘텐츠, 정보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금융 및 기업지원 사업 등의 분야와 연계해 육성하고 2011년에도 전문계고 1곳을 마이스터고로 전환할 계획이다.
마이스터고가 되면 두 학교는 4개 학과 학급당 20명 이내로 학생을 뽑게 된다. 학급 수 제한은 없다. 입학생은 △학비 면제 및 장학금 지원 △기숙사 생활 △실무 중심 외국어 교육 △해외 연수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황규인 기자 kini@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