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충북 발전’ 아이디어 찾습니다

  • 입력 2008년 8월 22일 07시 28분


“충북 발전을 위한 전국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공모합니다.”

충북도는 도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 행사인 ‘챌린지 2008’ 예선을 다음 달 30일까지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예선 공모는 인터넷을 통해 진행되며 작품은 표어, 손수제작물(UCC), 광고물 등 형식에 관계없이 가능하다.

공모 부문은 △챌린지 리그(‘대한민국의 행복공식을 찾아라’를 주제로 총상금 5000만 원) △빅 리그(‘경제특별도에 날개를 달자’―충북의 발전전략을 주제로 총상금 3500만 원) △컴퍼니 리그(참여 기업이 제시하는 주제로 경합) 등 3가지다.

챌린지 리그의 경우 충북뿐만 아니라 전국 각 시도의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아이디어라야 하며 우승 상금만 2500만 원이다. 또 컴퍼니 리그 입상자들은 업체별로 해외연수, 장학금 지원, 취업 가산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참가 자격은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유학생 포함)이며 개인 및 팀(3명 이내)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예선을 통과한 전체 40팀은 10월 24일부터 이틀간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프레젠테이션 방식으로 본선을 치른다.

충북도 관계자는 “전국 300만 명의 대학생들에게 ‘경제특별도 충북’을 알리고 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공모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모 예선 사이트 www.ideachallenge.co.kr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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