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영종도 경제자유구역에 공공도서관 첫선

  • 입력 2008년 8월 22일 03시 00분


경제자유구역인 인천 중구 영종도에 첫 공공도서관이 문을 연다.

인천시는 최근 53억 원을 들여 중구 운서동 영마루공원에 영종도서관을 준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연건축면적 2900m²)로 건립된 이 도서관 지하에는 시청각실과 카페 등이 들어선다.

1층에는 어린이열람실과 디지털자료실이 설치되고 2, 3층은 열람실과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교실 등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시는 장서 구입과 도서관 운영 프로그램 도입에 필요한 준비과정을 거쳐 11월에 정식 개관할 계획이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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