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걸의 고장 고창을 빛낸 인물”

  • 입력 2008년 8월 16일 02시 59분


15일 광복절을 맞아 전북 고창군에서 열린 이 지역 출신 순국선열 인촌 김성수 선생과 근촌 백관수 선생의 추모식에서 참석자들이 헌화 분향하고 있다. 고창=박영철  기자
15일 광복절을 맞아 전북 고창군에서 열린 이 지역 출신 순국선열 인촌 김성수 선생과 근촌 백관수 선생의 추모식에서 참석자들이 헌화 분향하고 있다. 고창=박영철 기자
인촌 김성수-근촌 백관수 선생 추모식

전북 고창 출신인 인촌 김성수 선생과 근촌 백관수 선생의 추모식이 15일 오전 9시 고창군 교촌리 새마을공원에 있는 두 사람의 동상 앞에서 엄수됐다.

고창군이 주최한 이날 추모식에는 백성례(근촌의 딸) 여사 등 유족을 비롯해 이강수 군수와 박현규 군의회의장, 군청 공무원, 동아일보 호남권 독자센터 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 군수는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고 인걸의 고장인 고창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되새기기 위해 행사를 열었다”고 말했다.

고창=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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