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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8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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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아진 지갑은 전 세계 휴가 풍속도를 바꿔 놓았다. 요즘 프랑스 파리 센 강변은 피서족들로 북적인다. 보통 한 달씩 휴가를 떠나며 도시를 비웠던 파리지앵들이 집에 머물며 강변에서 휴가 기분을 내고 있는 것. 국내에서도 바닷물보다 짠 알뜰 피서족 때문에 피서지 상인들은 울상이다. 졸라맨 허리띠를 한두 칸쯤 풀 수 있게 경기침체의 먹구름은 언제쯤 걷힐까.
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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