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괴산 연기자교육연수원 기공

  • 입력 2008년 5월 12일 07시 06분


충북 괴산에 연기자 교육 전문 연수원이 들어선다.

괴산군은 “한국방송연기자협회가 13일 장연면 송덕리에 연기자 발굴과 교육을 하는 연수원인 ‘스타랜드’를 기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스타랜드’는 한국방송연기자협회가 2만9000m²의 터에 400억 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4층(연면적 3만1030m²) 규모로 내년 7월경 준공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편집실과 녹음실 등을 갖춘 7200m² 규모의 스튜디오와 소강의실(50석) 4개, 대강의실(650석) 1개, 수영장, 운동장 등이 들어선다.

이 협회는 프로듀서나 영화감독 등을 초청해 기성 및 신인 연기자들의 체계적인 연기교육과 함께 팬 미팅 행사 등을 열 계획이다. 또 국내 60여 개 방송 관련 대학과 연계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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