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공동브랜드를 ‘야! 뜨네’로 정하고 ‘괴산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사용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28일 밝혔다.
괴산군은 지난해 3월 공동브랜드 사업에 착수해 디자인 업체를 공모한 뒤 주민 여론조사, 각계 전문가들의 심사 등을 통해 최근 이같이 확정했다.
‘야! 뜨네’는 괴산지역의 농특산물이 전국적인 유명 브랜드로 상승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곡식이 무르익는 들녘, 자연이 살아 숨쉬는 땅, 물이 퍼져 가는 듯한 느낌을 표현해 괴산이 한강, 낙동강, 금강의 발원지임을 상징하는 브랜드 로고(사진)도 확정했다.
괴산군은 “이 브랜드와 로고를 이 지역의 친환경 우수 농특산물을 생산하는 업체, 생산자, 단체에만 허용하고 홍보활동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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