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日비즈니스호텔 ‘토요코인’ 체인점 부산 상륙

  • 입력 2008년 4월 22일 06시 31분


일본 최대의 비즈니스호텔인 ‘토요코인’의 체인점이 국내 처음으로 부산 중구 대창동에 ‘토요코인 부산 중앙동’이란 이름으로 21일 문을 열었다.

비즈니스호텔은 서비스 시설을 최소화하는 대신 합리적인 운영과 요금으로 고객들의 주머니 부담을 확 줄인 숙박특화형 호텔. 연면적 1만2168m²에 23층 규모인 이 호텔은 지하철 중앙동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1인실 381실, 가족이나 장애인, 고령자 등이 숙박할 수 있도록 꾸민 2인실 110실 등 모두 491실의 객실로 꾸며졌다.

1박 기준 요금은 6만500∼13만2000원. 간단한 아침식사는 무료로 제공되지만 유료 식사는 없고, 커피숍이나 매점 등도 운영되지 않는다.

그 대신 전 객실에서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며 프린터를 포함해 무선 랜 인터넷용 컴퓨터와 무료 인터넷전화가 로비에 설치됐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