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복지부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의 임원 중 절반 정도가 최근 잇달아 사표를 냈다.
건보공단의 경우 장인선 기획, 이준근 총무, 이평수 급여, 강암구 업무, 김재석 장기요양상임이사 등 상임이사 5명이 모두 사표를 제출했다.
또 국민연금공단, 심평원의 일부 임원도 사표를 제출했고 나머지 임원들은 이번 주에 사표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 관계자는 “산하기관 임원들은 자발적으로 사표를 내는 것이며 장관의 재신임을 받으면 임기 때까지 근무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