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충주와 음성 방면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승용차 함께 타기 운동’을 할 수 있도록 11월 말까지 30억 원을 들여 상당구 주성동 일대의 토지를 매입해 카풀 주차장(4950여 m²·150여 대 주차 규모)을 만들 예정이다.
또 12억8000만 원을 들여 골목길 주택 담을 허물어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그린파킹’ 사업과 주거 밀집지역 내 소규모 용지 3곳(40대 주차 규모)을 매입해 주차장을 만드는 공동주차장 조성 사업도 벌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차장을 야간에 시민들에게 개방하기 위해 시설을 보수하거나 변경하는 건물주에게 300만∼500만 원을 지원한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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