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경북 포항시와 14일 오후 포항시청 회의실에서 ‘포항 사랑의 집짓기(가칭)’ 사업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건단련은 이번 협약에 따라 총사업비 25억 원을 투자해 포항시가 제공한 남구 일월동의 땅(약 300m²)에 독거노인 전용 공동주택 30∼40채를 지을 예정이다. 권홍사 건단련 회장은 “이번 사랑의 집짓기 사업이 좋은 결실을 맺어 포항 지역의 소외 계층과 독거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