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me TOWN]중학 새내기여, 변화를 두려워하지 마라!

  • 입력 2008년 3월 10일 02시 59분


초등학생에서 중학생이 된다는 것은 아이들에겐 너무도 큰 변화이다. 변화, 즉 CHANGE의 머리글자를 가지고 상, 하로 나누어 글을 싣는다.

[상]

C: Confidence(자신감)H: Health(건강)

A: Attitude(태도)

[하]

N: New(새로움)

G: Goal(목표)

E: Emotion(감성)

○C: Confidence(자신감)

새로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이 의기소침해지면 소극적으로 변할지도 모른다. 중학교라고 초등학교와 크게 다르지 않다. 과목마다 담당교사가 생기고 배우는 과목이 늘었을 뿐 똑같은 학교일 뿐이다.

교과목이 늘어남에 따라 공부의 양도 늘어난다. 이때 두려워하거나 자신감을 잃는 학생들이 많다. 이fjs 때일수록 ‘I CAN DO IT’의 정신이 필요하다. 부모는 자신의 과거 경험을 이야기해 주면서 “넌 할 수 있다” 또는 “아무 것도 아닌 일”이라고 말해 아이에게 자신감을 심어줘야 한다.

○H: Health(건강)

요즘 아이들은 몸집은 커졌지만 체력은 많이 떨어져 있다. 과거엔 고교 3학년들만 수험생이라 불리며 무지막지한 양의 공부를 강요받았지만, 요즘은 중학 3학년생도 수험생이라는 꼬리표가 따라 붙는다. 특히 특목고, 자사고 등 대학 진학 실적이 우수한 고등학교에 들어가기 위해선 고교 3년생 못지않은 공부 양을 소화해야 한다.

매년 경쟁이 치열해지는 특목고 입시를 보려면 체력을 키워 놓는 것이 중요하다. 규칙적인 운동은 공부를 위해서가 아니라 평생의 건강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얼마 전 한 중학교 체육교사는 “요즘 아이들은 체육시간에 매트에서 구르기 수행평가를 하면 몸을 제대로 가누지를 못해 구르기가 안 되는 학생이 의외로 많다”고 말했다. 체력은 학력이다. 규칙적인 운동시간을 확보하라.

○A: Attitude(태도)

담임선생님뿐 아니라 여러 교과목 선생님들을 만나게 된다. 요즘은 수행평가라는 게 있다. 학생의 교과목 수행 정도를 교사가 평가하는 시험이다. 이 평가는 교사의 주관성을 완전히 배제하기 힘들다. 나쁜 인상을 주어서 득 될 것이 없다.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방법으로 몇 가지가 있다. 첫째, 항상 웃으면서 생활해라.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라는 말이 있듯 웃음은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강력한 무기이다. 둘째, 항상 공손한 태도를 가져라. 등교 때나 복도에서 선생님과 마주칠 때 항상 공손하게 인사한다면 좋은 느낌을 주게 마련이다. 셋째, 공부 숙제 청소 등 학교생활 모든 면에서 엄청나게 잘하진 못할지라도 늘 성실하게 하는 모습을 보여라.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일은 아주 작은 일부터 출발해야 한다.

윤상영 영재사관학원 중1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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