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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2월 13일 02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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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대학장협의회는 12일 서울 중구 소공동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회의를 열고 로스쿨 예비인가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건국대 경기대 동국대 서강대 숙명여대 숭실대 조선대 중앙대 한국외국어대 한양대 조선대 청주대 등 12개 법대 학장들이 참석했다.
영산대 등 3개 대학은 위임장을 보내 위원회 구성에 동의했으며, 홍익대 등 일부 대학도 추후 동참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로스쿨 총정원을 3000명 이상으로 증원 △인가 요건 충족 대학에는 로스쿨 교육이 가능한 입학정원 확보 보장 △로스쿨 혼란에 책임이 있는 현재 법학교육위원회 위원은 사퇴하고 법학교육위 재구성 △로스쿨 업무에 대한 국정조사 등을 요구했다.
김희균 기자 fo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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