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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2월 10일 02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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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울산 남구 야음동에 사는 A(6) 군이 6일 오후 4시경 오락실에 간다고 집을 나선 뒤 9일까지 돌아오지 않았다.
A 군의 부모가 실종 신고를 하자 경찰은 이날 ‘앰버 경보’를 발령했다.
A 군은 키 112cm, 몸무게 23kg의 보통 체격. 둥근 얼굴에 약간 긴 커트머리를 하고 있으며 모자가 달린 녹색 잠바와 노란색 체육복 바지, 검은색 슬리퍼를 착용했다.
경찰은 협박전화가 걸려오지 않은 점으로 미뤄 유괴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앰버 경보란 아동이 실종될 때 고속도로 국도 지하철 금융기관의 전광판과 방송, 휴대전화로 상황을 알리는 시스템이다.울산=정재락 기자 rak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