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국민임대도 중형아파트 분양

  • 입력 2008년 1월 15일 03시 04분


국민임대주택단지에도 전용면적 114m²(34.5평)의 중형 아파트가 들어선다.

SH공사는 서울 서초구 우면동, 중랑구 신내동, 양천구 신정동 등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에 전용면적 114m²의 중형아파트를 공공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가 최근 사업계획을 승인한 서초구 우면동 우면2지구(3137가구)에서는 2010년 3월까지 공공 분양분 1011가구 중 59m² 이하 107가구, 84m² 이하 506가구, 114m² 398가구를 공공 분양한다.

그러나 청약 가입자가 신청할 수 있는 일반 분양분은 없다. 국민임대 1175가구와 장기 전세주택(Shift) 951가구도 공급한다.

중랑구 신내동 신내3 국민임대주택단지(5134가구)에서도 2012년까지 공공분양분 1706가구 중 전용면적 114m²의 아파트를 765가구 분양한다. 국민임대는 59m² 이하 1657가구, 장기전세주택도 59m² 이하 1208가구와 84m² 이하 563가구가 들어선다.

양천구 신정동 등 신정3 국민임대주택단지에도 2011년 5월까지 장기전세주택 1257가구와 국민임대 819가구가 들어선다.

구로구 천왕동 천왕2지구에는 2012년 3월까지 장기전세주택 530가구와 국민임대 560가구를 공급한다.

이유종 기자 pe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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