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희망가게 부산점 첫선

  • 입력 2007년 12월 17일 06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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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여성가장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희망가게’가 부산에도 진출한다.

부산여성회 한부모가족자립지원센터는 18일 동구 초량3동 속칭 ‘초량갈비골목’에 희망가게 부산 1호점인 닭요리 전문점 ‘매버매버 초량점’을 개점한다고 16일 밝혔다.

희망가게는 혼자 자녀 양육을 책임지고 있는 여성가장의 경제적 자립을 도와주는 ‘아름다운 재단’의 소규모 창업 지원사업의 하나.

희망가게는 2004년 7월 이후 총 24개가 문을 열었으며 수도권 이외 지역에 생기기는 부산이 처음이다.

부산 1호점을 연 박모(45·여) 씨는 두 자녀를 혼자 힘으로 키우고 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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