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가는 길]우리대학 이렇게 뽑아요/중앙대 外

  • 입력 2007년 12월 12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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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대

서울캠퍼스 절반 수능우선 선발

학생부 실질반영비율 23∼30%

‘가’ ‘나’군으로 분할 모집하는 중앙대는 정원 2465명, 정원 외 407명 등 총 2872명을 선발하며, 대다수 모집단위가 ‘나’군에 속한다. 원서 접수는 12월 20∼25일.

일반전형은 수능우선선발(약학, 의학부 제외)과 일반선발로 총 2454명을 선발한다.

수능만으로 전형하는 수능우선선발로 서울캠퍼스 모집인원의 50%인 613명, 안성캠퍼스 모집인원의 50%인 292명을 선발한다.

서울캠퍼스는 나머지 50%를 ‘학생부 50%+수능 40%+논술 10%’로 759명을, 안성캠퍼스는 ‘학생부 50%+수능 50%’로 790명을 선발한다.

정시모집의 학생부 실질반영비율은 23.1%(서울), 30.1%(안성)이다.

수능은 인문계열은 언어, 수리 ‘나’, 외국어, 사회탐구를, 자연계열은 언어, 수리 ‘가’, 외국어, 과학탐구를 반영하며, 영역별 반영비율은 인문계열의 경우 언어와 외국어 각 30%, 수리 ‘나’ 25%, 사탐 15%이며, 자연계열은 수리 ‘가’와 외국어 각 30%, 언어 25%, 과탐 15%다.

학생부는 이수단위를 반영한 과목별 석차등급을 점수화하여 교과단위로 반영한다.

학업적성논술은 시험시간은 2시간으로 지난해와 같지만 분량은 1600자로 100자가 늘었다. 통합 교과형으로 인문 계열은 언어와 자료해석, 자연 계열은 수리와 과학 영역 소재를 이용해 출제한다. 02-820-6396∼9, admission.cau.ac.kr

장훈 입학처장

■ 상명대

특별전형, 최저학력 적용 안해

학생부, 전학년 교과성적 반영

서울캠퍼스는 ‘나’군 일반전형 656명, 예체능계전형 265명, 특별전형 117명 등 총 1038명을 선발한다. 원서는 20∼25일에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사범계열은 논술고사와 교직적성고사를 2008년 1월 18일에 실시한다.

일반전형에서는 모집인원의 50%인 328명을 수능성적으로 우선 선발하며, 나머지 모집인원은 ‘수능 70%+학생부 30%’로 선발한다. 사범계열은 수능 우선선발 이외의 인원은 ‘수능 40%+학생부 30%+논술 20%+교직적성 10%’를 반영한다.

특별전형은 농·어촌출신자(56명)와 전문계고교출신자(61명)에 한해 지원할 수 있고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은 일반전형과 같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적용되지 않아 수험생들이 눈여겨볼 만하다.

수능은 인문계의 경우 ‘언어 35%+수리 15%+외국어 35%+사탐 (상위3과목)15%’, 수학교육과 등 일부 학과를 뺀 자연계는 ‘언어 15%+수리 35%+외국어 35%+과탐(상위 3과목)15%’를 반영한다.

학생부는 교과 성적만 반영하며 학년별 가중치를 부여하지 않고 고교 전학년 모든 교과 전과목을 반영한다.

논술고사는 서술형으로 논리적 사고력, 분석력, 창의적 문제 해결력 등을 측정한다. 답안 분량은 700∼800자이며 100분 동안 실시된다.

천안캠퍼스는 일반전형 895명, 특수교육대상자 10명 등 총 905명을 선발하며 원서 접수는 서울 캠퍼스와 같다. 02-2287-5010(서울) 041-550-5013(천안), smu.ac.kr

박용성 입학처장

■ 동국대

논술고사 자연계까지 확대 실시

수능 우수자 4년간 전액장학금

동국대는 ‘가’군에서 916명(일반전형 721명 특별전형 195명), ‘나’군에서 831명 등 총 1747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20∼25일 인터넷으로 실시하며 특수교육대상자는 입학관리팀에서 직접 접수한다.

‘가’군은 수능만으로 뽑되 연극학부(실기)는 ‘수능 30%+학생부 30%+실기 40%’를 반영한다. ‘나’군은 사범대와 예체능계열 학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서 ‘학생부 50%+수능 40%+논술 10%’를 적용한다.

논술고사는 예년과 달리 인문계와 영화영상학과 외에 자연계까지 확대해 시행한다. 단, 사범대와 예체능계는 논술을 실시하지 않고 교직적성과 일반 면접, 실기 등을 반영한다.

사범대는 논술고사 대신 교직적성을 알아보는 심층면접을 시행하며 면접카드를 토대로 인성과 사회성을 평가하는 부분이 30%, 교직적성을 평가하는 부분이 70% 반영된다. 교직적성 부분은 3개의 문제 중 하나를 선택해 답변하는 구술고사 형식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교직적성 면접의 경우도 논술고사와 마찬가지로 기출문제 유형을 숙지하고 면접에 대비해야 한다.

합격자 중 수능 성적이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 영역에서 모두 1등급이고 탐구영역에서 3과목 모두 2등급 이내인 자에게는 4년간 전액장학금과 매달 학업장려금이 지원되는 ‘만해 핵심인재 장학금’이 신설됐다. 02-2260-8861∼4, ipsi.dongguk.edu

고유환 입학처장

■ 서경대

수도권 첫 군사학과… 새로운 취업기회 마련

서경대는 ‘다’군에서만 전체 모집인원의 80%인 1300여 명을 선발한다.

원서는 21∼26일 인터넷 접수만 실시한다.

일반학생전형은 수능에 응시한 고교졸업(예정)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논술과 면접 등은 실시하지 않는다.

실기고사를 반영하는 예술대학과 군사학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서 ‘수능 50%+학생부 50%’의 비율로 선발하며 고교계열과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부는 인문·사회과학대는 국어(30%) 영어(30%) 사회(30%) 수학(10%), 이공대는 수학(30%) 영어(30%) 과학(30%) 국어(10%)의 비율로 세부과목 중 석차등급이 가장 높은 각 3과목씩 12과목을 반영한다.

수능 성적은 인문·사회과학, 예술대가 언어(40%) 외국어(40%) 탐구 2과목(20%), 이공대는 수리(40%) 외국어(40%) 탐구 2과목(20%)을 반영한다. 이공대 지원자 중 수리 ‘가’형과 과학탐구 응시자는 각각 환산점수의 5%에 해당하는 점수를 총점에 가산한다. 군사학과는 언어와 외국어, 수리, 탐구 2과목을 반영한다.

농어촌학생전형과 전문계고교졸업자전형은 정원 외 모집으로 선발하며, 전형방법은 일반학생전형과 동일하다.

군사학과, 농어촌학생전형, 전문계고교졸업자전형은 별도의 지원자격을 갖춘 수험생만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모집요강에 명시한 지원자격을 확인해야 한다.

수도권 최초로 신설된 군사학과는 수험생들에게 더 많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02-940-7019, www.skuniv.ac.kr

김영호 교무처장

■ 단국대

학과 단위 모집… 전체 신입생 20%에 장학금

단국대는 죽전 센트로캠퍼스에서 ‘가’군 50명, ‘나’군 527명, ‘다’군 356명을, 천안캠퍼스에서 ‘나’군 813명, ‘다’군 692명 등 총 2438명을 모집한다.

원서는 21∼26일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죽전 캠퍼스는 인문 및 자연계열의 경우 논술이나 면접 없이 ‘나’군에서 ‘학생부 60%+수능 40%’, ‘다’군에서 ‘학생부 40%+수능 60%’의 기준을 적용한다. 특히 ‘다’군에서는 인문 및 자연계열 모집인원의 40% 이내에서 수능 성적만으로 우선 선발하는 수능우선선발을 실시한다.

전년도까지 학부 중심으로 모집했으나 올해에는 일부 학부를 제외하고는 학과 단위로 모집한다.

천안캠퍼스는 ‘나’군에서 일반학생전형 566명과 지역할당전형으로 141명을, ‘다’군에서는 일반학생만을 모집한다. ‘나’군 일반학생·지역할당전형, ‘다’군 일반학생 중 인문 및 자연계열은 수능 성적 100%를 반영해 모집인원의 40% 이내에서 우선 선발한다.

일반선발의 경우 ‘학생부 50%+수능 50%’를 적용하며, 충남 전역을 포함해 경기 평택, 안성시 소재 고교 출신자는 지역할당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수능우선선발에서 미등록 등으로 발생한 결원은 일반선발 기준으로 충원한다. 장학제도가 확대돼 전체 입학생의 20%가 ‘신입생 성적우수 장학금’을 받게 된다. 031-8005-2550∼3(죽전) 041-550-1233∼6(천안), ipsi.dankook.ac.kr

황형태 입학관리처장

■ 한남대

글로벌학부 원어민 강의… 장학금 혜택도

한남대는 ‘가’군에서 일반전형 906명과 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 10명, ‘나’군에서 일반전형으로 255명을 뽑는다. 원서는 20일부터 25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가’군 일반전형 인문·자연계의 경우 ‘학생부 60%+수능 40%’, 예체능계는 ‘학생부 30%+수능 40%+실기 30%’로 선발한다. 사범대학 인문·자연계는 ‘학생부 54%+수능 36%+면접 5%+교직 인·적성검사 5%’로 뽑는다. ‘나’군 인문·자연계는 ‘학생부 60%+수능 40%’로 뽑는다.

인문계 및 예체능계는 언어, 수리 ‘가’ ‘나’형, 외국어 중 2개 영역과 탐구 제2외국어 중 1개 영역, 자연계는 언어, 수리 ‘가’ ‘나’형, 외국어 중 2개 영역과 탐구영역 2과목을 각각 반영한다. 수학교육과는 수리 ‘가’형을 선택하면 5%의 가산점을 준다.

학생부는 교과성적만 반영하는데 ‘1학년 30%+2학년 30%+3학년 40%’ 비율로 원점수를 반영한다. 1학년 성적은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외국어에서 1과목씩 5과목을 반영한다. 2, 3학년은 인문계 및 예체능계의 경우 국어 사회 외국어를, 자연계는 수학 과학 외국어에서 1과목씩 3과목을 각각 반영한다.

‘Linton Global College’ 글로벌학부의 경우 ‘가’군에서 선발하며 수능 외국어 영역이 2등급 이내인 수험생만 지원 가능하다. 글로벌학부는 국제전문가 양성을 위해 100% 원어민 강의, 입학생 전원 등록금의 50%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042-629-8282, ibsi.hnu.kr

정성은 교무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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