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교육감도 구청장도 뽑아요”

  • 입력 2007년 11월 21일 06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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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만 뽑는 것이 아닙니다.”

부산시와 울산시, 경남도 선거관리위원회가 12월 19일 제17대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교육감, 기초단체장 등 각급 선거의 홍보에 나섰다.

▽부산=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형이 확정된 이인준 전 중구청장 후임을 뽑는 재선거가 치러진다.

부산시의회 사하구 제4선거구도 역시 재선거가 있다. 부산진구의회 다 선거구 보궐선거와 금정구의회 마 선거구 재선거도 함께 치러진다.

▽울산=울산시교육감 선거에는 6명이 출마의사를 밝혔다. 김복만(60) 울산대 교수와 김상만(65) 전 울산시 교육위원, 이덕출(68) 전 인하대 부총장, 정찬모(54) 전 울산시 교육위원회 부의장, 최만규(71) 전 울산시교육감, 최쌍형(58) 전 현대공고 교사 등이다.

▽경남=경남도교육감 선거는 고영진(60) 현 교육감과 권정호(65) 전 진주교육대 총장이 겨룰 것으로 보인다. 또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중도 하차한 진석규 전 함안군수와 뇌물 수수혐의로 구속 기소된 뒤 군수직을 내놓은 하종근 전 창녕군수 후임도 같은 날 뽑는다. 경남도의회 함양 제1선거구 재선거와 밀양시의회 라 선거구, 의령군 가 선거구의 재선거도 대선과 함께 치러진다.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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