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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11월 16일 06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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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은 작전 능력 강화를 위해 경남 진해시 작전사령부를 부산으로 옮기고 부산에 있던 3함대사령부를 목포로 이전해 서남해역 수호 임무를 맡는다고 밝혔다.
3함대의 작전 해역은 제주도를 포함해 경남북도, 전남북도에 이르는 해군 작전 해역의 44%에 해당한다.
부산, 울산, 광양, 목포, 제주 등 주요 항만 방어는 물론 남쪽 핵심 해역의 해상 임무를 맡게 된다.
3함대 이전으로 서남해역 수호 임무를 맡아 온 목포해역방어사령부는 61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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