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대전 서남부택지지구 9블록 이달말 분양

  • 입력 2007년 11월 7일 05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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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마지막 노른자위 땅’으로 불리는 대전 서남부택지개발지구 내 9블록 아파트가 이달 말 분양된다.

대전도시개발공사는 이번에 분양될 9블록 아파트의 명칭을 ‘트리풀시티(treefull city)’로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공사 측은 이 이름이 ‘자연 환경의 중심, 생활 편익의 중심, 미래 가치의 중심’이 되는 주거 공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은 이곳엔 아파트 1898채가 들어선다. 127m² 규모가 545채, 148m² 625채, 161m² 70채, 171m² 484채, 183m² 165채, 233m² 9채 등이다. 입주는 2010년 예정이다.

분양 일정은 △23일: 입주자 모집공고 △28일: 특별공급 1순위(한국철도시설공단 705채) 접수 △12월 3일: 3자녀 무주택 가구주 특별공급 2순위 접수 및 추첨 등이다.

공사 측 관계자는 “민간 아파트의 분양 수익률은 10% 이상이지만 회사는 3∼4%의 수익을 예상하고 있어 분양가가 3.3m²당 평균 830만 원대로 책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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