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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9월 27일 06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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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0t급인 청해진함은 해저 300m까지 운용이 가능한 심해잠수구조정 등을 탑재하고 있으며 26일까지 어선 4척을 인양했다.
성산포항에는 태풍으로 어선 3척이 전복된 데 이어 화재로 13척이 침몰하는 등 모두 16척이 바다에 잠겨 다른 선박의 통행이 힘든 상황이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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