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양숙 여사 “학벌 아닌 실력으로 평가받는 사회를”

  • 입력 2007년 9월 17일 03시 01분


노무현 대통령 부인 권양숙(사진) 여사는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방송통신대 개교 35주년 기념 ‘방송대인의 밤’ 행사에 영상 메시지를 보내 축하했다.

권 여사는 메시지에서 “우리 사회가 학벌이 아니라 실력으로 평가받고 의지와 노력만 있다면 누구에게나 기회가 열려 있다는 것을 증명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 여사는 “지금은 변화와 혁신의 시대다. 끊임없이 지식을 쌓고 능력을 키우지 않으면 개인도 나라도 발전을 기약하기 어렵다”, “출신이 출세를 보장하던 시대도 지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수진 기자 jin0619@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