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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9월 17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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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여사는 메시지에서 “우리 사회가 학벌이 아니라 실력으로 평가받고 의지와 노력만 있다면 누구에게나 기회가 열려 있다는 것을 증명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 여사는 “지금은 변화와 혁신의 시대다. 끊임없이 지식을 쌓고 능력을 키우지 않으면 개인도 나라도 발전을 기약하기 어렵다”, “출신이 출세를 보장하던 시대도 지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수진 기자 jin061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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