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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7월 31일 11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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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전날 오후 국내에 도착한 배 목사의 시신을 안양 샘안양병원으로 옮겨 1차 검시했으나 구체적 사인을 밝혀내지 못했다.
수원지검 국민수 2차장 검사는 "검시가 끝난 뒤 유족이 `정부에 일임한다'며 (부검에) 동의했다"면서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31일 오전 수원지법에 배 목사 시신에 대한 압수수색검증영장을 청구했으며 영장이 발부되는 대로 시신을 국과수로 옮길 예정이다.
이날 부검은 수원지검 공안부 김병현 검사의 주관 하에 진행되며, 배 목사의 시신은 부검 후 임시 보관 장소인 샘안양병원으로 다시 옮겨진다.
디지털뉴스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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