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경대 화학과 박사 3명 국내외 교수 임용

  • 입력 2007년 7월 23일 05시 38분


코멘트
부경대 화학과 출신 박사 3명이 최근 국내외 국립대 교수로 임용됐다.

스리랑카 유학생인 니란잔 라자팍세(35), 이레샤 멘디스(35) 씨 부부는 최근 스리랑카 국립 페라데니야대 식품과학과 교수로 임용됐다.

2002년 부경대로 유학 온 이 부부는 해양생물화학을 전공했으며 2004년 석사, 올해 2월 박사 학위를 따는 동안 41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니란잔 씨 부부는 “부경대에서 배운 해양수산 분야의 전문기술을 스리랑카 후배들에게 가르쳐 모국의 학문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같은 학과에서 학사 및 석사 과정을 마치고 올해 박사 학위를 딴 제재영(31) 씨도 다음 달부터 전남대 식품수산생명의학부 교수로 임용돼 강단에 선다.

윤희각 기자 tot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