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시, 中企맞춤형 인력양성 나선다

  • 입력 2007년 6월 26일 06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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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지역의 대학, 기업 등과 공동으로 인력 양성 사업에 나선다.

시는 지역 중소기업 등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대구경북기계공업협동조합, 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 등과 함께 최근 주문식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들 대학의 학생 등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5개월가량의 교육 및 훈련을 통해 기계설계, 용접, 금형 분야 등 전문인력 90여 명을 양성해 11월 중 지역 중소기업에 취업을 시킬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들 외에 내년까지 전문성과 적응력 등을 갖춘 현장 인력 900여 명을 양성해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덜어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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