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밖의 지방에서는 흐리고 조금씩 비가 오는 곳이 많지만 예상 강수량은 경상남북도·강원도 영동·제주도·울릉도 및 독도에서 5~20㎜, 충청남북도·전라남북도에서 5~10㎜ 등으로 전날 예보보다 크게 줄었다.
기상청은 이에 대해 "장마전선이 예상보다 빠르게 남하하면서 약화돼 서울, 경기도 지방은 흐리고 그 밖의 지방의 강수량도 당초 예상보다 적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5일에는 전국이 흐리고 한때 비(강수확률 40~70%)가 오겠지만 5~10㎜의 적은 강수량을 기록한 뒤 오전 서해안지방부터 점차 갤 전망이다.
성하운기자 haw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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