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외국인 대상 부산역사탐방 해외입양 청소년들 방문도

  • 입력 2007년 6월 13일 06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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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알리기 위해 부산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부산역사 탐방 프로그램이 실시되고, 해외 입양청소년들이 부산을 방문한다.

부산국제교류재단은 13일 부산거주 10개국 외국인 30명을 대상으로 복천박물관과 동래읍성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문화체험을 통해 부산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통역과 전시관 안내를 도와 줄 한국인 서포터스 15명도 함께 참여한다.

지난해에도 외국인을 대상으로 6회에 걸쳐 부산문화 알리기 사업을 펼친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올해도 8회에 걸쳐 이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부산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미국입양 청소년 15명을 초청해 13∼18일 역사문화 체험행사도 벌인다. 부산통일라이온스클럽이 미국 시카고 아리랑라이온스클럽과 자매결연을 통해 추진하는 ‘입양인 모국 방문’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모국의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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