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날부터 남해안지방을 중심으로 20㎜ 안팎의 비가 내렸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5~20㎜ 가량의 비가 더 내린 뒤 2일 오후부터 그칠 전망이다.
강원도는 구름 조금, 동해안은 저온현상이 이어지고 충청도는 맑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대전 26℃, 대구 25℃ 등 중부지방은 전날보다 3~4℃ 높아 한낮에는 덥겠다.
일요일인 3일은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서울이 28℃까지 오르는 등 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장마 전까지 고온현상이 계속되겠다고 예고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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