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북대병원 등 4곳에 무인발급기

대구 중구는 주민들이 쇼핑을 하거나 진료를 받으면서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관내 종합병원과 백화점 등 4곳에 민원서류 무인발급기를 설치해 23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이 무인발급기는 경북대병원, 계명대 동산의료원, 대백프라자, 동아쇼핑 등에 설치됐으며 주민등록등본 초본 등 민원서류 20종을 발급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병원의 경우 토 일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백화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중무휴다.

중구 관계자는 “관공서를 이용해 민원서류를 발급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 주기 위해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병원과 백화점에 이 기기를 설치했다”고 말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